달러 인덱스 뜻과 상승과 하락의 의미

세계적으로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규모가 큰 유럽, 일본, 캐나다 등 6개국의 통화를 기준으로 미국 달러화에 대한 가치를 지수화 한 것을 바로 달러 인덱스(USBX, Dollar Index)라고 합니다.

[ 글의 순서 ]

1. 달러 인덱스 뜻

달러 인덱스 뜻 (USBX, Dollar Index)

달러 인덱스란 (USDX, Dollar Index),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규모가 큰 6개국의 통화를 기준으로 미국 달러화에 대한 가치를 지수화 한 것을 말합니다.

안정적이고 경제 규모가 큰 6개국은 유로(유로화), 일본(엔), 영국(파운드), 캐나다(캐나다 달러), 스웨덴(크로나), 스위스(프랑)입니다.

또한, 각 통화의 비중은 해당 국가의 경제 규모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유로화가 57.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일본 엔이 13.6%, 영국 파운드가 11.9%, 캐나다 달러가 9.1%, 스웨덴 크로나가 4.2%, 스위스 프랑이 3.6%를 차지합니다.

지난 1973년 3월의 달러를 100이라고 기준한 상대적 가치가 바로 달러 인덱스의 값이 되게 됩니다.

이러한 달러 인덱스 값은 미국 연중에서 발표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만약 달러 인덱스가 120이라고 하면, 달러의 가치가 앞서 언급된 6개국의 통화보다 1973년 3월 보다 20% 상승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만약 달러 인덱스가 90이라고 하면 달러의 가치가 1973년 3월 보다 10% 하락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달러 인덱스가 상승하게 되면 달러의 가치는 오른다고 해석할 수 있고 반대로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게 되면 달러의 가치는 떨어진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1985년 라틴아메리카 부채 위기 때 달러 인덱스는 164.7이었고,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 달러 인덱스는 70.69를 기록하였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