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의 상승을 나타내는 동물은 바로 황소이고, 하락을 나타내는 동물은 곰입니다.
뿔을 위로 올려서 공격하는 황소의 불마켓과 앞 발을 내려쳐서 공격하는 곰의 베어마켓은 동물로 표현되는 대표적인 주식 용어입니다.
불마켓 그리고 베어마켓
불마켓은 영어로는 Bull Market이라고 표현하고, 황소를 비유하여 주가가 장기간에 걸쳐서 상승하는 강세장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베어마켓은 영어로는 Bear Market이라고 표현하고,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부진한 약세장을 느린 모습의 곰에 비유한 용어입니다.
- 불마켓(Bull Market) : 강세장
- 베어마켓(Bear Market) : 약세장
불마켓과 베어마켓 유래
불마켓과 베어마켓은 어떻게 유래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소가 뿔을 아래에서 위로 뻗으며 상대를 공격하는 모습이 마치 주가가 하방에서 상방으로 올라가는 상승세의 강세장을 떠올리게 해서 불마켓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 황소 : 아래에서 위로 뻗는 뿔
- 곰 :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는 발
또한, 곰은 누군가를 공격할 때 앞발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쳐 상대를 제압하는데 이러한 모습이 마치 주가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약세장을 떠올리게 해서 베어마켓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불마켓과 베어마켓의 또 다른 유래는 황소와 곰이 서로 싸우도록 부추기는 미국의 한 전통 스포츠의 모습을 보고 강세장과 약세장이 대립되는 주식시장을 표현하는 용어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차징 불 (Charging Bull)
미국 뉴욕의 맨해튼 월스트리트의 랜드마크, 바로 차징 불(Charging Bull)입니다.
차징 불(Charging Bull) 동상은 조각가 아르투모 디모티카라의 작품입니다. 1987년에 세워진 차징 불은 매일 수천 명이 방문하여 만지고 차징 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 1987년 세워진 동상
- 아르투모 디모티카라 작품
특히, 차징 불의 뿔을 만지면 만진 사람에게 복이 온다는 소문이 있어 해당 포즈를 취하고 많은 관광객이 사진 촬영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뿔 부분은 사람들이 많이 만져서 반짝반짝 광이 난다고 합니다.
최초 차징 불이 있었던 위치는 뉴욕 증권거래소 앞에 위치하였으나, 당시 무허가로 설치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차징 불 동상은 이후 철거 명령을 받았고 앞서 언급한 위치인 맨허턴 월스트리트에 위치한 볼링 그린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 차징 불 최초 위치 : 뉴욕 증권거래소 앞
- 차징 불 현재 위치 : 볼링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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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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